U-16 축구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대회 출전…멕시코 등 격돌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일본에서 열리는 친선대회를 통해 2년여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다음 달 8∼12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친선대회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에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U-16 대표팀은 2020년 1월 터키 국제 친선대회 이후 2년 5개월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엔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8일 일본, 10일 멕시코, 12일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U-16 대표팀은 1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훈련하다 6월 5일 출국 예정이다.

U-16 대표팀은 올해 하반기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U-17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