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113억원에 팔렸다
마라도나 유니폼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입고 상대 팀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스티브 호지와 교환한 것이다.
이 경기에서 마라도나는 후반 6분과 10분에 연속 골을 터뜨렸다. 첫 번째 골이 헤딩슛이 아니라 마라도나가 내뻗은 주먹에 맞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많았다. 여기서 ‘신의 손’이란 표현이 나왔다. 아르헨티나는 2-1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라도나는 202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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