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1억8천만원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진행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총 1억 8,000만 원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대전과 무주 지역을 시작으로 홀수월은 대전, 짝수월은 구미, 진천, 오라, 선운, 감포 등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소외계층 후원에 나선다. 매월 독거노인, 결손가정, 차상위계층 약 350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 유성구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이와 같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생필품 키트로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을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수혜 지역 내 지정된 마트에서 구매해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