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박혜진 등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 12명 선발
2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할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정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박지수(KB)와 박혜진(우리은행) 등 국가대표 선수 12명과 예비 엔트리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12명 가운데 이소희(BNK)와 허예은(KB), 이해란(삼성생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소집되며 2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 예선에서 FIBA 랭킹 14위 한국은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 호주(3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예선 대회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다.

4개 나라가 풀 리그를 치러 상위 3개국이 9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FIBA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 윤예빈 이해란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이소희 진안(이상 BNK)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예비엔트리
▲ 신지현 정예림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김아름 유승희 김연희(이상 신한은행) 김단비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김진영 김한별(이상 BNK) 김정은(우리은행) 김민정(KB)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