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허벅지 부상 딛고 프랑스오픈 16강 진출
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도 16강행…남자 단·복식 32강전서 승리

[고침] 스포츠(배드민턴 안세영, 허벅지 부상 딛고 프랑스…)

배드민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안세영(삼성생명)이 3일 만에 다시 참가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레오니스 휴엣(프랑스)을 2-0(21-10 21-9)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8위인 안세영은 지난 24일 치러진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3세트 도중 허벅지를 다쳐 경기를 포기했다.

이후 안세영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로 프랑스오픈에 참가했지만 세계랭킹 69위인 휴엣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다.

2019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2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참했다.

[고침] 스포츠(배드민턴 안세영, 허벅지 부상 딛고 프랑스…)

덴마크오픈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 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32강전에서 아시위니 포나파-레디 시키(인도)를 2-0(21-16 21-17)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5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푸티타 수파지라쿨-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를 2-1(21-18 12-21 21-10)로 이겨 16강에 올랐다.

덴마크오픈에서 부진했던 남자 대표팀도 프랑스오픈에서는 선전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27위인 고성현-신백철(인천국제공항)이 32강전에서 마누 아트리-수메트 레디(인도)를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35위인 허광희(삼성생명)도 32강전에서 만난 세계랭킹 2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부상으로 기권해 16강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단식 세계랭킹 18위 김가은(삼성생명)은 덴마크오픈에서 안세영을 꺾고 우승한 세계랭킹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19-21 19-21)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