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제주·수원 파이널A 합류…전북은 선두 탈환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그룹에 합류했다.

수원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져 승점 45(12승 9무 12패)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전북 현대와 2-2로 비긴 제주(10승 15무 8패), 대구FC를 2-0으로 누른 수원(12승 9무 12패)과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45골로 제주(43골), 수원(41골)에 앞서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해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5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A에서 ACL 출전 꿈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수원FC에 이어 제주가 5위, 수원이 6위로 파이널A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동시에 킥오프한 정규라운드 마지막 6경기 결과로 이번 시즌 K리그1 파이널 그룹A, B가 모두 확정됐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대구FC가 일찌감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수원FC, 제주, 수원도 A그룹에서 파이널 라운드 5경기씩을 치르게 됐다.

K리그1 수원FC·제주·수원 파이널A 합류…전북은 선두 탈환

파이널A에 진출한 1∼6위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다투고, 파이널B에 속한 7∼12위 팀은 K리그2(2부) 강등을 피하기 위한 피 말리는 경쟁을 해야 한다.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그랜트의 자책골로 0-1로 패하는 바람에 승점 42(11승 9무 13패)로 7위에 머물러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전북은 제주 원정 무승부로 최근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벌이며 이날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1-2로 진 울산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울산과 나란히 18승 10무 5패, 승점 64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58골로 울산(54골)에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주 초에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하고 파이널A 6개팀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를 28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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