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발해 통영, 부산까지 '은빛' 레이스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했다.

여수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

이날 오후 여수시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강병석 전남요트협회장, 노성진 경남요트협회장, 주철현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에 열리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남·경남·부산이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했다.

한국과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단과 34척의 요트가 참가했다.

대회는 여수 가막만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펼쳐진다.

이날 오전에는 여수 가막만에서 미니 요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23일에는 1구간(여수~통영) 레이스가, 24일에는 2구간(통영~부산) 레이스가 펼쳐지고,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부산 수영만 해운대에서 폐막식과 종합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300선석 규모의 국가거점형 웅천마리나 항만 조성을 추진하는 등 해양레포츠 육성과 해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림 같은 비경을 품고 있는 남해안 해양관광도시들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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