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날벼락…외국인 투수 로켓, 미국서 팔꿈치 수술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건 두산 베어스가 날벼락을 맞았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이 잔여 경기를 뛰지 못하고 한국을 떠날 예정이어서다.

두산 구단은 로켓이 미국에서 수술하고자 2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로켓은 15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해야 한다는 최종 진단을 받은 뒤 미국에서 수술하기로 두산 구단과 합의했다.

두산은 로켓 없이 남은 정규리그 13경기를 치러야 한다.

포스트시즌에 오르더라도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정규리그 4위 두산은 16일 현재 3연패를 당해 5위 그룹에 0.5∼1경기 차로 쫓겨 가을 야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로켓은 팔꿈치 통증 탓에 이달 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6월에도 같은 부위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로켓은 21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2.98로 2021시즌을 중도에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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