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수광, 주루 플레이 중 발목 부상…복귀 9일 만에 악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노수광(31)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노수광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 2회말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최인호의 우익선상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다 상대 팀 포수 이현석과 충돌했다.

한화 구단은 "노수광은 우측 발목 염좌 증세를 보여 이원석과 교체했다"고 알렸다.

노수광은 부상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일 1군에 복귀한 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48, 1홈런, 6타점, 3도루로 맹활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