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선수들 좋은 성적 내도록 지원"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이 1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선수촌에서 열린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대표 지도자와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사에서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정 지원에 모두가 합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업무를 파악하고 시설을 둘러본 유 선수촌장은 당분간 2020 도쿄올림픽 분석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유 선수촌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68㎏급 금메달리스트로,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국가대표선수촌장'이다.

대한주택공사 레슬링단 감독, 레슬링 국가대표팀 감독, 전주대 체육학과 객원교수, 전북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선수촌장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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