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 3안타 활약 속 승리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그라운드에 설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7-5로 꺾었다.

김하성은 벤치만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36호 홈런이다.

2회에는 윌 마이어스의 우익수 쪽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나온 오스틴 놀라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 놀라는 2루에 도달했다.

샌디에이고는 투수 크리스 패댁의 번트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가고 트렌트 그리셤의 기습 번트 안타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3회 애덤 프레이저의 적시타와 7회 에릭 호스머의 솔로포로 6-1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7회말 키텔 마르테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해 6-5로 쫓겼다
그러나 9회초 1사 후 매니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70승(62패)을 채운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신시내티 레즈(71승 62패)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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