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단 김미리
● 3단 송혜령

본선 16강 3경기
총보(1~161)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송혜령 8강 진출

백6·8 정석 후 15까지 가끔 등장하는 포석이다. 백16은 응수타진이다. 흑은 29 혹은 19에 받아도 되고 실전처럼 반발해도 된다. 38까지 호각의 싸움이다. 흑45는 실수로 46에 머리를 내밀 자리였다. 백50이 절호의 끊음이다. 백54는 55가 더 나았다. 73까지 타협된 결과는 백이 약간 앞선다.

백76, 흑77로 서로 침입하는 것이 재미있다. 흑은 91·93으로 두텁게 모양을 정비하면서 힘을 비축한다. 흑95는 96에 나갈 자리였다. 106까지 다시 타협되어 실리가 큰 백이 우세를 이어간다.
      참고도

참고도

백118은 참고도 백1로 젖혀 대마를 연결해야 했다. 흑2로 끊는 것은 백3 이하 13까지 무리다. 그래서 흑2는 A에 연결하고 백은 2에 잇는 수순이 예상된다. 136으로도 137에 늘었다면 여전히 긴 바둑이었다. 흑137에 백 대마가 갑자기 잡혔다. 수가 짧아서 우상귀와 수상전이 안 되는 모양이다. (161수 끝, 흑 불계승)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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