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현대백화점과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응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일상에서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더현대서울에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와 마네킹을 활용한 공공디자인물을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의 장애인 우선 탑승 승강기에는 패럴림픽 종목 총 22개 가운데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양궁, 탁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7개 종목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한 스티커를 부착한다.

방문객들은 QR코드가 담긴 스티커를 통해 패럴림픽 경기 상황도 알아볼 수 있다.

또 패럴림픽 국가대표 단복과 스포츠 브랜드 의류 등을 입은 마네킹들이 더현대서울 4층 고객 동선에 전시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과 천호점, 신촌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 응원 영상을 송출하며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앱을 활용한 응원 행사도 펼친다.

문체부는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