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 선발출전' 토트넘 위민, 아스널과 평가전서 0-4 완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33)이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아스널 WFC와 친선경기에서 4골 차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다.

올해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된 뒤 지난달 토트넘에 완전 이적한 조소현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61분을 뛰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34분 알렉스 헤네시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에 대다수의 인원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후반 16분에는 조소현도 조시 그린과 교체아웃됐다.

하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29분 케이티 매케이브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이어 안나 패튼과 헤네시가 후반 44분과 48분에 한 골씩을 더해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여자팀 간 맞대결 전에는 토트넘과 아스널 남자팀이 평가전을 치렀다.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고,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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