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잔여 경기서 4타 줄인 오지현, 공동 선두
오지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14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전날 악천후로 중단되기 전 2라운드 4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적어냈던 오지현은 2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의 오지현은 전날 2라운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박민지(23), 한진선(24)과 공동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1라운드에서는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던 오지현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3년째 미뤄온 통산 7승 달성에 파란 불을 켰다.

오지현이 KLPGA투어에서 가장 최근에 거둔 우승은 2018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다.

당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2라운드를 5언더파 65타로 마친 성유진(21)이 공동 선두 3명에 2타 뒤진 4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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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2)은 공동5위(5언더파 139타)로 3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은 1타를 줄인 끝에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아슬아슬하게 컷 탈락을 면했다.

이 대회는 전날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이 생겨 49명의 선수가 2라운드 경기를 이날 오전까지 치르고 오후 1시30분 3라운드를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