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월드주니어 대회 출전
대한테니스협회는 14세 이하 남녀 국가대표가 국제테니스연맹(ITF) 2021 월드 주니어 대회에 본선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ITF 월드 주니어 대회는 14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체코 프로스테호프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은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 조세혁(전일중), 황동현(최주연테니스아카데미)이 출전하고 여자 대표팀에는 양우정(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이현지(전북체중), 임사랑(최주연테니스아카데미)이 선발됐다.

남녀 대표팀 지휘봉은 이동건(한일장신대), 김이숙(최주연테니스아카데미) 감독이 잡았다.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월드주니어 대회 출전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세계 여러 나라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선수로 커나가는데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부터 대한테니스협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로부터 의류, 신발을 후원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