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잉샤, 일본 이토에 4-0 완승…천멍도 4강 이겨 중국 선수끼리 결승
-올림픽- 혼복 우승 내준 중국 탁구, 여자단식 金·銀 확보

특별취재단 = 탁구 전 종목 석권이 무산된 중국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에서 자국 선수끼리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중국의 세계랭킹 3위 쑨잉샤는 29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토 미마(세계 2위)를 4-0(11-3 11-9 11-6 11-4)으로 완파했다.

또 같은 중국의 세계 1위 천멍도 싱가포르의 유멍위(세계 47위)를 4-0(11-6 11-8 11-7 11-6)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쑨잉샤와 천멍은 중국 선수끼리 이번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올림픽- 혼복 우승 내준 중국 탁구, 여자단식 金·銀 확보

중국은 여자단식 금,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이번 대회 신설 종목인 혼합복식 금메달을 일본에 내준 아쉬움을 털어냈다.

자국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우승을 석권했던 중국은 혼복 금메달을 놓쳐 5개 종목 금메달 싹쓸이는 무산됐다.

혼복 결승에서는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조가 중국의 쉬신-류스원 조를 꺾고 우승했다.
-올림픽- 혼복 우승 내준 중국 탁구, 여자단식 金·銀 확보

특히 중국의 쑨잉샤는 여자단식 4강에서 혼복 금메달을 가져간 이토를 꺾어 대신 설욕했다.

중국은 남자단식에서도 세계 1위 판전둥과 마룽(세계 3위)이 4강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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