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나와
사격 대표팀인 권은지(왼쪽)와 박희문이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 경기에서 탈락한 후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사격 대표팀인 권은지(왼쪽)와 박희문이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 경기에서 탈락한 후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스1

권은지(울진군청)와 박희문(우리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인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선 251.8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운 양첸(중국)에게 돌아갔다.

권은지와 박희문은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각각 7위, 8위를 차지했다. 8명이 출전하는 사격 결선은 24발 중 11번째 총알부터는 2발마다 최저점 선수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박희문이 2위(631.7점), 권은지가 4위(630.9점)라는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해 메달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결선에서는 결과가 아쉬웠다.

권은지는 145.5점으로 두 번째로 탈락하면서 7위를 기록했다. 박희문은 12발까지 119.1점으로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한 것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강초현 이후 21년 만일 만큼 오랜만의 올림픽 선전이었다.

한편 여자 10m 공기소총은 2020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이 걸린 종목이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은 251.8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운 양첸(중국)이 가져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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