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도 뉴미디어 플랫폼서 올림픽 중계…생생한 현장 전한다
SBS는 2020 도쿄올림픽 현장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올림픽 특집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서도 전한다고 22일 밝혔다.

SBS는 오는 23일 오전 9시 SBS 뉴스 도쿄올림픽 특집사이트(https://news.sbs.co.kr/tokyo2020/)를 열고 매일 주요 및 전체 경기 일정을 소개하고, SBS TV에서 중계하는 모든 경기를 보여준다.

또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의 설명을 담은 '도쿄 입터뷰',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올림픽' 등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SBS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TV로 중계되지 않은 경기의 하이라이트, 중계진의 모습,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공식 인터뷰 및 단독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을 공개한다.

SBS 뉴미디어 플랫폼의 이번 올림픽 중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장감을 높이기 위한 시청자와의 소통 강화다.

도쿄올림픽 특집 사이트에서는 시청자가 실시간 중계를 보는 도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짧은 클립 영상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SBS 라이브24'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송하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시청자들이 함께 경기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BS 뉴스 유튜브 채널과 비디오머그 채널에는 유병민 기자의 '도쿄 나와라/현장 스케치', 조성원 선임 기자의 '비디오머그 인 도쿄' 등 도쿄에 파견된 취재 기자들의 브이로그(VLOG·개인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는다.

이외에도 스포츠 전문 유튜브 채널 '스포츠머그'에서는 최희진 기자의 경기 분석, SBS 스포츠국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에서는 경기 중계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