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테니스 선수 몽피스·스비톨리나, 개막 앞두고 결혼
특별취재단 = '테니스 커플' 가엘 몽피스(35·프랑스)와 엘리나 스비톨리나(27·우크라이나)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결혼했다.

2019년 1월 호주오픈을 앞두고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올해 4월 약혼했고 17일 결혼 사실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테니스 선수 몽피스·스비톨리나, 개막 앞두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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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나란히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몽피스는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9위로 2016년에는 6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08년 프랑스오픈과 2016년 US오픈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스비톨리나는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6위다.

2017년에는 3위까지 올랐던 스비톨리나 역시 메이저 대회에서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 4강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