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문체부 장관기 전국중고테니스 여고 단체전 12연패
중앙여고가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고는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고부 단체전 결승(5단 2복식)에서 안동여고를 4-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중앙여고는 2010년부터 이 대회 12년 연속 우승을 독차지했다.

중앙여고는 장수하, 한형주, 김은채, 윤선우가 1∼4단식에서 이겨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는 '축구 스타'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이하음, 최수영, 최민영과 한 팀을 이룬 부천GS가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