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6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도 무관중으로 전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프로축구·김학범호 평가전 '무관중'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격상하면서 수도권에서 예정된 스포츠 종목도 일제히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면서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또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더불어 스포츠 경기는 모두 무관중으로 열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도권 9개 구단(수원 삼성, 수원FC, FC서울,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K리그1),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부천FC(이상 K리그2))의 해당 기간 경기를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프로축구는 12일 K리그2 안산-경남전(안산와스타디움)과 14일 K리그1 서울-인천전(서울월드컵경기장)부터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다만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1~2단계 수준인 만큼 허용된 관중 수용인원에 맞춰 기존대로 유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프로연맹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도 격상되면 방역지침에 따라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도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도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16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대해 지난 7일 일찌감치 무관중 경기 전환을 결정했다.

WKBL은 애초 통영 시민 300명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통영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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