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프랑스와 마지막 스파링…내달 16일 서울W서 평가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마지막 스파링 파트너가 프랑스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달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 속한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전에서 A조 팀을 만나게 돼 있어 프랑스는 한국이 올림픽 본선에서 또 한 번 맞대결할 수 있는 상대다.

프랑스는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21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김학범호, 프랑스와 마지막 스파링…내달 16일 서울W서 평가전

프랑스는 최근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했는데, 멕시코 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앙드레피에르 지냑(36)과 미드필더 플로리앙 토뱅(28·이상 티그레스),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테지 사바니에(30·몽펠리에)를 선발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U-23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뒤진다.

1995년 프랑스 툴롱컵 대회에서 처음 만나 당시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던 우리 올림픽 대표팀이 0-1로 졌다.

2015년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은 프랑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문창진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김학범호가 프랑스전 다음날인 17일 도쿄로 출국해, 이번 경기는 올림픽 출정식을 겸해 열린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프랑스전에 앞서 13일에도 국내 평가전을 준비 중이며 상대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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