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마이애미에 2-1 역전승…스프링어 4타수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방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3연승 신바람을 내며 36승 35패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간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끈 경기였다.

토론토는 지난겨울 스프링어와 6년 1억5천만달러(약 1천700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스프링어는 여러 차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4월 말에야 토론토 데뷔전을 치른 스프링어는 4경기 만에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5월 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스프링어는 한 달 반이 지나서야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스프링어는 복귀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팀 동료들이 힘을 냈다.

출발은 마이애미가 좋았다.

마이애미는 2회말 헤수스 산체스가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선제 중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토론토는 6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보 비솃이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자 게레로 주니어가 우전 적시타를 쳐내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에게 8회까지 1득점으로 꽁꽁 묶인 토론토는 알칸타라가 내려간 9회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9회초 1사에서 캐번 비지오,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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