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6이닝 무실점 2승째…삼성, 이틀 연속 한화에 영봉승

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영패에 빠뜨렸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0-9)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삼성 마운드에 한 점도 못 뺀 한화는 20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4회 이래 2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6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삼성은 2회말 1사 후 이원석의 좌선상 2루타, 최영진, 김지찬의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얻었다.

4회에는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엮은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삼성 3번 타자 구자욱은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역대 33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최채흥 6이닝 무실점 2승째…삼성, 이틀 연속 한화에 영봉승

KBO 심판위원으로는 13번째로 2천 경기에 출장한 이민호 주심은 4회말 마운드로 올라오던 호세 로사도 한화 투수코치가 볼 판정과 관련해 비신사적인 발언을 했다며 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민호 주심은 로사도 코치에게 투수를 교체하는 것이냐고 두 번 연속 물었지만, 로사도 코치는 이 주심을 보지 않고 그라운드에 있던 포수 최재훈하고만 대화했다고 한다.

이를 로사도 코치의 불만 어린 행동으로 인식한 이 주심은 즉각 퇴장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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