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큰 실수
● 2단 김신영
예선 결승 11경기
제2보(38~88)
흑이 55로 삭감하고 백도 56으로 받지 않으면서 몸싸움이 시작된다. 백66은 67에 늘어둘 자리였다. 흑67·69가 정확한 응징이다. 그런데 백72 씌움에 79가 큰 실수였다. 이 수로는 참고도 흑1로 뒀다면 흑이 좋은 장면이었다. 백2 이하 4로 집어서 공격하더라도 7로 받으면 탄력이 좋아서 잡히지 않는다.
87까지 일부는 연결됐지만 왼쪽이 잡혀서는 백 집이 너무 커졌다. 백88이 힘차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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