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드림 KFA-차일드 런' 행사 성료
지소연·송범근 등 태극전사, 어린이들과 '축구 놀이 체험'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첼시 위민)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송범근(전북)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을 '축구 놀이 체험'을 하며 재능 기부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이 19~20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 팬타지움에서 열린 '드림 KFA-차일드 런(Dream KFA - Child Run)' 행사에는 여자 대표팀의 지소연을 필두로 이민아, 장슬기, 최유리(이상 현재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와 올림픽 대표팀의 송범근, 김진야(서울) 등 태극전사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고, 5~7세 미취학 어린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소연·송범근 등 태극전사, 어린이들과 '축구 놀이 체험'
현역 대표팀 선수들을 물론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과 현영민,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드림 KFA-차일드 런' 행사는 7월 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