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임찬규, 22일 인천 SSG전 선발 내정"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임찬규(29)의 1군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는 다음 주 화요일(22일) 선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임찬규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팀과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임찬규는 지난 4월 개막 후 두 차례 1군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21.21로 최악으로 부진을 겪었다.

결국 지난달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임찬규는 2군에서 절치부심한 끝에 다시 1군 선발 기회를 얻었다.

임찬규의 선발 복귀전 상대는 SSG 랜더스다.

류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에게 추가 휴식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수아레즈는 시즌 초반보다는 조금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일정까지 5일 이상 휴식을 주는 방안도 생각은 하고 있다"고 전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1루수)-정주현(2루수)-김재성(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G 선발은 차우찬, KIA 선발은 김유신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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