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가 한국여자오픈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LAT시리즈를 기획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오픈은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린다.

LAT 시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주관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KLPGA가 아시아 지역(대만·싱가포르·베트남)에서 공동 주관하는 각국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들이 주무대다. LAT 시리즈로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받고,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상금과 부상을 가져간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