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홈런 단독 1위…시즌 18호 '쾅'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미국프로야구(MLB)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1로 앞선 5회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18번째 홈런으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상 17개)를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4타수 3안타를 쳐 팀의 6-2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타율 0.338, 장타율 0.672, 출루율 0.439를 기록해 세 부문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를 질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