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 세계 눈의 날 시상식서 최우수 창의성상 수상
대한스키협회가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눈의 날'(World Snow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 창의성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FIS는 매년 1월 세 번째 일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정해 전 세계 45개 나라와 함께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스키협회는 2020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해 두 번째 참가에서 최우수 창의성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계 눈의 날 행사에서 대한스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선착순 100개 가정에 진짜 눈을 새벽 배송 시스템을 통해 선물했다.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 리조트의 눈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진짜 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