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김명훈, 바둑 메이저대회 LG배 16강 선착

강동윤 9단과 김명훈 8단이 LG배 16강에 선착했다.

강동윤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24강 첫날 중국 셰얼하오 9단에게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김명훈은 중국 셰커 9단을 281수 만에 흑 불계로 꺾었다.

셰커는 올해 몽백합배 준우승을 거두고 응씨배 결승에 진출한 강적이다.

이날 대국에 나선 5명 중 3명은 모두 중국 기사에게 져 탈락했다.

LG배 본선에 처음 오른 박진솔 9단은 중국 탄샤오 9단에게 190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

강동윤·김명훈, 바둑 메이저대회 LG배 16강 선착

10년 만에 LG배 본선에 진출한 허영호 9단은 타오신란 8단에게 18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회로 처음 세계대회 본선에 오른 이창석 7단은 미위팅 9단에게 249수 만에 백 불계로 졌다.

24강 8경기 중 나머지 3경기는 31일 열린다.

홍성지 9단과 대만의 천치루이 7단, '와일드카드' 원성진 9단과 일본의 쉬자위안 9단, 김지석 9단과 일본 이다 아쓰시 8단이 16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제25회 대회 4강 진출자인 신민준·커제·박정환·변상일 9단과 국가 시드를 받은 신진서·이동훈 9단, 중국 양딩신 9단, 일본 이치리키료 9단 등 8명은 16강에 직행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LG배는 우승 상금 3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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