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국가대표 이정현·송교창→문성곤·하윤기로 교체
남자농구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이정현과 송교창(이상 KCC)이 부상으로 인해 문성곤(인삼공사), 하윤기(고려대)로 교체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및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가운데 이정현, 송교창을 문성곤과 하윤기로 변경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현은 손가락, 송교창은 발가락 부위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협회는 6일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조상현(45) 전 대표팀 코치를 선임하고 10일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남자 대표팀은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예선, 7월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등에 출전한다.

하윤기의 발탁으로 기존 이현중(데이비드슨대), 여준석(용산고)과 함께 고교, 대학생 국가대표가 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