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기대주 류승환, 양구평화컵 남자 66㎏급 우승
유도 기대주 류승환(KH그룹 필룩스)이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류승환은 10일 강원도 양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66㎏급 결승에서 홍문호(용인시청)를 연장전(골든스코어) 승부 끝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60㎏급은 최인혁(국군체육부대), 남자 73㎏급은 서동규(제주도청)가 1위에 올랐다.

송민기(양평군청)는 남자 81㎏급, 홍석웅(용인시청)은 남자 90㎏급, 원종훈(양평군청)은 남자 100㎏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100㎏이상급에선 황민호(용인시청)가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에선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48㎏급), 하주희(고창군청·52㎏급), 박은송(동해시청·57㎏급), 권유정(제주도청·63㎏급), 이예원(고창군청·70㎏급), 송세령(부산북구청·78㎏급), 신지영(순천시청·78㎏이상급)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