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혁 결승골' 전남, 경남에 2-0 승리…'2위로 점프'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경남FC를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전남은 승점 19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7)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남은 더불어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FC안양(승점 20)을 승점 1차로 압박했다.

반면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 곡선을 그리던 경남은 홈에서 덜미를 잡혀 8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남은 전반 33분 전남 골지역 왼쪽에서 얻은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황일수의 오른발슛이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남은 후반 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박찬용이 골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장순혁이 골 지역 정면에서 재빨리 머리로 밀어 넣어 귀중한 결승골을 뽑았다.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발로테리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이어지며 두 골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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