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첫 멀티 히트

오른쪽 무릎을 수술하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실전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탬파베이 산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인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볼넷 2개를 얻어 네 번 출루한 뒤 두 차례 득점했다.

트리플A 4경기 만에 첫 멀티 히트를 작성한 최지만은 타율을 0.231(13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3회 3루수 내야 안타로 나가 후속 타자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5회에도 볼넷을 고른 뒤 역시 후속 타자의 홈런 때 득점한 최지만은 6회에는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의 트리플A 경기 두 번째 장타다.

최지만은 8회에는 병살타로 물러나고 9회에는 또 볼넷으로 나갔다.

최지만은 재활 경기에서 30타석을 채운 뒤 빅리그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