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특급유망주 피어슨, 10일 복귀 등판…이번엔 다를까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인 우완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25)이 복귀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서 "피어슨은 내일 휴스턴전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속 160㎞대 강속구를 던지는 특급 유망주 피어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타구니를 연거푸 다치면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피어슨은 오랜 기간 재활에 힘썼고, 지난 5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3⅔이닝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토론토에 입단한 피어슨은 마이너리그를 평정하고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성적은 썩 좋지 못했다.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MLB 첫해 경험을 쌓은 피어슨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팀 내에선 류현진에 이은 제2 선발 역할을 기대했다.

그러나 피어슨은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에 시름 하며 속을 태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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