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좀 웃프다" 아르테타의 지도 방식에 불만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변한 게 없다.`

컷 오프사이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 내부 직원의 말을 인용해 아르테타의 팀 지도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보도했다.

아르테타는 2019/20시즌 도중 아스날에 부임했다. 2020/21시즌이 온전히 초반부터 그가 아스날을 지도한 첫 시즌이다. 아스날은 2020/21시즌 33라운드까지 치룬 상황에서 승점 46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날의 전통을 고려해 봤을 때 낮은 순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날은 30일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2-1로 패했다. 아스날의 전임 감독인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과의 경기라 관심이 쏠렸다. 이 경기의 패배로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맨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다 갑작스럽게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된 아르테타는 그만의 특별한 처벌 방식이 있다고 전해진다. 돌림판을 활용한 처벌 방식이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를 들어 팀 미팅에 지각을 한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돌림판을 돌려야 한다. 돌림판에는 벌칙들이 적혀있다. '오바메양의 차를 세차하기' 등의 벌칙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벌칙을 소화한 선수들은 계속 벌칙을 소화한다는 점이라는 주장이다. 내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새로웠다. 하지만 그 벌칙을 받는 사람이 매번 같은 자리에서 벌칙을 수행하고 있으면 아무런 느낌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냥 벌하지 않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 선수들의 변화가 없는 그의 지도 방식은 웃프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스페인 원정길에서 돌아와 리그 34라운드 경기로 5월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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