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데뷔전, 호날두와 교체 투입...평생 잊지 못할 순간"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호날두와 교체되어 데뷔전 치른 날, 평생 잊지 못한다.`

마틴 외데고르가 29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외데고르는 2015년 5월 23일, 2014/15 시즌 라리가 38라운드에서 5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 투입되며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마드리드에서의 데뷔전을 추억했다.

외데고르는 `늘 데뷔전을 치를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단은 나에게 30분, 혹은 35분 정도 뛸 것이라고 알려줬다. 나는 호날두와 교체됐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엄청난 순간이었고,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상했다.

여러 팀으로 임대를 떠났던 기억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외데고르는 `SC 헤이렌베인으로 임대 갔을 때는 마드리드에서 3년을 보낸 뒤였다. 당시 1군이 아닌 카스티야에서 뛰고 있었는데, 나의 성장에 크게 도움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잠시 팀을 떠나기로 했다. 헤이렌베인에서 성장했음을 느꼈고, 나는 이후 SBV 피테서로도 임대를 결정했다. 내 성장에 있어 적합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부족한 미드필더 자원을 보충하기 위해 다음 시즌, 외데고르의 임대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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