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외데고르 대체자로 브란트 재도전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스날이 외데고르의 이탈을 대비해 플랜 B를 마련했다.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올여름 아스널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형 미드필더 율리안 브란트의 영입에 재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틴 외데고르를 임대로 영입하기 전, 아스널은 브란트의 완전 이적에 관심을 가졌다.

풋볼 런던은 아스널이 시즌 종료 전까지 마틴 외데고르의 완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대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브란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1,730만 파운드(한화 약 267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다음 시즌 부임하는 마르코 로제 감독이 브란트를 계획에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브란트의 해외 이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브란트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그가 부카요 사카, 니콜라 페페와 함께 4-2-3-1의 공격 2선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