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류지현 감독 "김대유, 가장 중요한 순간 과감하고 멋졌다" [야구전광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 4월 27일 화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0 - 4 LG 트윈스


LG가 롯데를 제압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발 정찬헌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고, 이어 송은범과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특히 김대유는 1사 만루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타선에서는 1번부터 4번까지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라모스가 나란히 1타점을 기록했다. 오지환과 라모스는 기분 좋은 홈런 손맛을 느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6이닝 동안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가장 중요한 순간 위기에서 김대유가 과감하고 멋진 투구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또 `오지환이 최근 2번 타순에서 활력소가 되고 있는데, 오늘도 홈런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문학 ▶ KT 위즈 14 - 5 SSG 랜더스

KT는 장단 18안타를 앞세워 SSG에 대승을 거뒀다. 대체 선발 정수민을 상대로 심우준이 좌월 스리런을 터뜨리며 앞선 KT는 김민혁과 강백호의 연속 적시타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SSG 마운드를 두드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데스파이네는 7이닝 7K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다.

대구 ▶ NC 다이노스 0 - 9 삼성 라이온즈

부상을 털어낸 오재일이 FA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뽐냈다. 구자욱은 2회말 스리런으로 통산 100홈런을 완성했고, 피렐라가 시즌 8호포로 홈런 1위 알테어에 1홈런 차로 다가섰다. 뷰캐넌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깔끔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광주 ▶ 한화 이글스 3 - 4 KIA 타이거즈

역대 최초 외국인 감독 대결에서 윌리엄스 감독이 웃었다. 한화가 3-2로 앞섰으나 KIA가 7회 김범수를 상대한 터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왔다. KIA 임기영이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놨고, 한화 김민우는 6⅓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고척 ▶ 두산 베어스 4 - 5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이용규의 호수비와 결승 3루타를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요키시는 5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고, 프레이타스가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유희관은 4⅔이닝 4실점으로 4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키움은 0-2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했고, 끈질긴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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