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4일 신시내티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왼손 투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엿새 만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4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벌이는 홈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22일 예고했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을 거쳐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처음 등판한 김광현은 이번 안방 7연전의 첫 경기에서 올해 첫 승리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선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기대를 밑돌았다.

김광현은 빅리그에 진출한 지난해 신시내티를 제물로 빅리그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2020년 8월 23일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우고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1호 승리를 챙겼다.

이어 9월 2일 다시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째를 보탰다.

지난 시즌 김광현의 3승 중 2승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이 신시내티 타선을 피안타율 0.162로 묶었고, 부시스타디움에서 통산 2승 무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00으로 강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야간 경기에서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호투했다며 김광현의 시즌 첫 승리를 기대했다.

김광현은 한미 프로야구 개인 통산 1천500탈삼진에 16개를 남겼다.

그는 한국에서 삼진 1천456개, 미국에서 28개를 각각 낚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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