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숨통 끊은 白
● 1단 장혜령
예선 결승 7경기
제4보(112~152)
흑이 131로 크게 씌운 수는 그런 형세를 반영한다.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는 앉아서 지고 만다. 백도 그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바로 132로 틈을 찌른다. 흑133 차단은 내친걸음. 단수를 받지 않은 백140은 예정된 수순이다. 참고도 1에 이으면 흑2로 잡힌다.
백140에서 사실상 끝난 바둑이다. 흑141로 142는 백141에 이어서 어차피 곤란하다. 실전 흑141 이하는 옥쇄다. 백152까지 아래쪽 흑이 전부 잡혔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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