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불참' 뮌헨 "챔스 개편에 지지"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슈퍼리그 불참이 확실시됐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메니게 회장은 `우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개편이 유럽 축구 발전에 있어 올바른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지지한다. 개선된 조별 리그 단계는 팬들에게 더욱더 많은 긴장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슈퍼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럽 축구의 재정적 문제 해결 방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19일 유럽 12개의 빅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은 슈퍼리그 출범을 발표했다.

이에 많은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 또한 여론을 살핀 뒤 슈퍼리그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뮌헨은 참여하지 않는다는 뜻을 굳혔다.

루메니게 회장은 `유럽의 모든 팀은 축구를 보다 합리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수의 급여, 에이전트 수수료 등의 비용이 구단 소득에 알맞게 조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슈퍼리그에 의존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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