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임대생 린가드, 우리 선수로 만든다"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웨스트햄이 린가드 완전 영입을 자신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 중인 제시 린가드를 노리는 몇몇 빅클럽에 판매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이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것.

현재 린가드를 원하는 팀은 아스날과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웨스트햄도 빅클럽들을 상대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지난 1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과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반은 맨유의 수석 협상가인 맷 저지와의 협상에서 린가드를 임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 과정에서 모예스 감독이 린가드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웨스트햄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나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온 클럽 중 하나였다. 내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함으로써 모예스 감독이 맨유 시절 나에게 베풀었던 호의에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웨스트햄은 제시 린가드와 친분이 두터운 팀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에게도 재계약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의 재계약을 린가드 완전 영입에 이용하려는 것이다.

임대 이적 후 제시 린가드는 9경기에서 8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더불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등 본인의 위상을 스스로 끌어 올리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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