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홈 개막 2경기 연속 매진 [사직:온에어]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 시리즈가 첫 2경기 연속 매진됐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2차전을 치르고 있다. 9일부터 첫 사직 홈 경기를 준비했는데, 2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부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렸는데, 전체 관중 수 10% 입장이 가능하다. 사직야구장은 2,364석을 개방했다.

롯데 관계자는 10일 `2,364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홈 개막 3연전에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9일 경기에서는 유니세프 홍보대사 배우 지성이 시구했다.

롯데는 10일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하려 한다. 키움은 9일 경기에서 7-2로 이기며 최근 3연패를 끊고 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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