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해결해야 할 3가지 문제 (英 언론)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에게는 남은 시즌 동안 두 가지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남은 시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 이전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패했고 연이어 UEFA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다.

거기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이적설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토트넘의 분위기는 아스톤빌라 전 승리에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매체는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4위를 차지해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득, 혹은 4월 말 열리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우승하기 위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첫번째는 ''드레싱룸 논쟁 해결'이다. 현재 토트넘은 드레싱룸 내에 여러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주장 위고 요리스는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 전 패배 이후 선수단 내에 '협동심'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벤치에 앉은 선수들이 과연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에서 팀을 위해 잘 도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톤 빌라 전 이후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들과 선수들의 '이기심' 때문에 드레싱룸이 망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ㅐㅎㅆ다.

매체는 토트넘이 남은 시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리뉴 감독이 드레싱룸 내에 협동심을 되살려야 하고 선수단 대부분이 다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팀 정신을 되살려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포함한 남은 리그 일정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번째는 '수비진 조합 확정'이다. 지난 아스톤빌라 전에서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조합인 조 로든과 자펫 탕강가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 경기에서 두 선수가 좋은 수비력을 선보여 승리를 챙겼다.

현재 토비 알더베일러트와 세르주 오리에가 질병으로 빠져있지만 무리뉴 감독이 선수 선발에 압박감을 받는지 명확치 않다. 아마 다가오는 뉴캐슬 전에 무리뉴 감독은 다시 경험 많은 수비진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서 탈락해 1주에 1경기 씩만 치러 수비진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험이 있든, 현재 경기력이 좋든 토트넘은 주전 수비진 구성을 확정지어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춰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가레스 베일의 경기력'이다. 베일의 최상의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토트넘에게는 가장 큰 도전이다.

베일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웨일스에서 체코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뵝며 다니엘 제임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전에 베일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진 아스톤 빌라 전에 결장했지만 그 이전에는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오반니 로 셀소가 복귀하고 루카스 모우라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베일의 출장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다가오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그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선 다시 베일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