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부상으로 한 달 OUT...일정 험난한 레알 '악재'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종아리 근육 부상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돼 2022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B조 1차전 그리스 전엔 선발 출장, 3차전 코소보와 홈 경기에 교체로 출장했다.

1차전에 선발 출장한 라모스는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돼 출장 시간을 관리 받았고 3차전엔 후반 막판 투입돼 4분만 뛰었다.

그러나 라모스는 소속팀 레알로 복귀한 뒤 메디컬 테스트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이 확인됐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라모스의 한 달 간 결장을 예상했다.

라모스는 앞서 지난 1월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 경기 이후 반월판 부상이 확인돼 3월 중순에야 복귀했다.

하지만 라모스는 3월 17일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탈란타전 이후 다시 타박상을 입었었다.

다행히 라모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스페인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대표팀에서 다시 종아리 부상을 당해 2021년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라모스의 부상은 레알에게도 악재다. 라모스의 한 달 간 결장이 확정되면서 레알은 4월 초 최악의 일정을 라모스 없이 보내야 한다.

레알은 다가오는 4일 리그 29라운드 에이바르 전을 치른뒤 7일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리버풀 경기, 그리고 이어서 11일 리그 30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경기를 치른다.

레알은 곧바로 이어서 14일엔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만일 레알이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도 4강 1차전 역시 4월 말에 진행된다.

라모스가 반월판 부상으로 빠졌던 기간, 레알은 고육지책으로 백3 전형을 선택해 승점을 지켜냈지만 수비 불안감은 레알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특히나 큰 경기가 3연전으로 이어진 일정을 레알이 라모스가 없는 상황에서 아무 문제 없이 치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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