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복 입고 '무야~호'를 외치세요…태권도재단 이벤트
"태권도복을 입고 힘차고 재미있게 무야~호라 외쳐 보세요.

"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부터 28일까지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와 함께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벤트로 '전국 태권도 무야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야호'는 한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단어로, 최근 온라인에서 '신난다'라는 의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다른 의미는 없이, 기분이 매우 좋거나 즐거운 상황에서 외치는 구호다.

무야호 대회는 태권도복을 입고 재치 있게 '무야호!'를 외치는 이벤트 행사다.

누구든지 10초 내외로 영상을 만들어 #태권도, #태린이, #무야호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창의성, 독창성, 재미, 성대모사 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과 아이스크림 등을 준다.

당선작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5월 4일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