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4위 경쟁…첼시 5위·토트넘 6위로 추락
'린가드 1골 1도움' 웨스트햄, 울버햄프턴 꺾고 EPL 4위 도약

웨스트햄이 제시 린가드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도약했다.

웨스트햄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0-2021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린가드와 파블로 포르날스, 재러드 보엔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린가드는 보엔의 결승골도 도우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EPL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웨스트햄은 이날 승리로 4위(승점 52)로 올라섰다.

3위 레스터시티(승점 56)와 승점 차도 4로 줄였다.

반면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 첼시(승점 51),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무승부에 그친 토트넘(승점 49)은 각각 5, 6위로 밀려났다.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친 울버햄프턴은 14위(승점 35)에 그쳤다.

'린가드 1골 1도움' 웨스트햄, 울버햄프턴 꺾고 EPL 4위 도약

웨스트햄은 전반 6분 만에 상대 골문을 열었다.

웨스트햄의 역습 과정,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가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빠르게 쇄도한 뒤 왼발로 선제골을 뽑았다.

8분 뒤에는 아르튀르 마쉬아퀴의 패스를 받은 포르날스의 추가 골이 터졌다.

전반 38분에는 린가드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질주했고, 그의 패스를 받은 보엔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3-0을 만들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44분 린더 덴돈커의 헤딩 골로 한 골을 만회한 뒤 후반 23분 파비우 실바의 추가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에버턴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에버턴이 후반 11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41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치 바츄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점 47을 쌓은 에버턴은 8위, 크리스털 팰리스는 12위(승점 38)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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